나는 후기를 안남길래야 도저히 안쓰고 넘어갈수가 없다!!!

30대가 되고 앞자리 수가 바뀌기 무섭게 갑자기 건강식품? 영양제? 이런거에 급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공복에 꿀 한스푼 먹으면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바쁜일상 속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기도 버거운데 어느세월에 꿀까지 퍼먹나... 

20대엔 먹어야지 다짐하고 한번도 실천하지 못했는데 건강에 관심이 생겼을때 늦었지만 조금이라도 챙겨보자! 싶어서 주문했어요.

일단 11시이전 결재건만 당일배송된다고해서 별 기대없이 있었는데 1시 넘어서 주문했는데도 운좋게 당일배송되어 하루만에 제품받았어요~

친환경 소재라더니 택배에 테이핑도 없고, (그렇다고해서 포장이 부실한것도 아니고 완벽함)

꼼꼼한 포장이지만 그렇다고해서 택배 뜯기 버거운것도 아니여서 택배 받자마자 오~ 이러면서 언박싱했어요.

박스도 노랑노랑한게 너무 귀엽고 일단 제품 받자마자 감탄의 연속~,~ 자꾸 눈이가요.

처음부터 이 제품을 사려고했던건 아니고 원래는 먹고싶었던 스틱꿀 제품이 있었어요.

주문전 한번더 검색해봤던 찰나에 우연히 라이플라워를 알게됐고, 상품설명을 읽는데 상품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고, 이걸 안사면 안되겠다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투명스틱에 들어있는 꿀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이걸 사야겠다 마음 먹으니까 갑자기 이 제품을 안사면 안될것처럼 느껴지는거에요 (ㅋㅋ)

어떤 꿀로 구매할까하다가 아카시아 맛이야 우리가 흔히 먹는 꿀이니까 익숙할꺼고,

어떤게 저한테 제일 잘 맞을지 몰라서 혼합4종으로 주문했어요.

오늘은 어떤 꿀이 뽑힐까, 어떤 꿀을 먹게될까 뽑아먹는 재미도 쏠쏠할것같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하나 뽑아왔는데 하필! 뽑은 꿀이 아카시아~

바꿀까 하다가 뽑힌거 먹기로 다짐했으니까 주머니에 넣고 출근해서 먹었는데! 안바꾸길 잘했다!

아는맛이 무서운법이라고 아카시아 꿀 진짜 너무 맛있고, 꿀이니까 당연히 달지만 너무 단맛만 느껴지는 그런 꿀은 아니여서 쭈욱~짜먹어도 부담없어요!

먹고나서 입이 텁텁하다던가, 입안이 너무 달아서 인상찌푸리게 되는 그런 맛이아니라 너무 맛있어서 정량보다 더 먹고싶은 그런맛?

아카시아 꿀이 이정도면 다른 꿀은 또 얼마나 맛있을까 너무 기대돼요~ 내일은 어떤꿀이 뽑힐까....

참, 샘플로 2개 챙겨주신거 같던데.... 이러면 정말.. 사랑입니다*_*

품질보증서도 같이 넣어줘서 더 믿음직하고 배송상태부터 구매한거 절대 후회안해요!!!!
라이플라워, 나만 알고싶은 꿀 맛집이지만 많은분들이 구매해서 좋은제품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